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 국가인권위원회 예방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 국가인권위원회 예방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1.10.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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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인권보호와 향상에 법무사 역할과 참여에 관한 협력 논의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지난 15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예방하고 대한법무사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 사이의 원활한 협력 업무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대한법무사협회)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지난 15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예방하고 대한법무사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 사이의 원활한 협력 업무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대한법무사협회)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지난 15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예방하고 대한법무사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 사이의 원활한 협력 업무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18일 대한법무사협회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소재 국가인권위원회 접견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남철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취임인사와 더불어 국민의 인권보호와 향상에 법무사의 역할과 참여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출생부터 상속까지 국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사가 국민의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고 국민과 가까운 인권 현장에서 법률구조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최근의 충북 오창 여중생 사망사건의 대응 및 개선안 마련에 법무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치매 노인의 재산권보호를 위하여 부동산등기 절차에서의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법령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이에 송두환 국가인원위원장은 “전국적인 범위에서 국민과 밀접하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사가 국민의 인권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법무사 역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한법무사협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법무사협회 측에서 최희규 상근부협회장, 오영나 부협회장이 배석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측에서는 김범조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