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2회 전북 삼락농정대상 ‘원연장 마을 ’선정
진안군, 제2회 전북 삼락농정대상 ‘원연장 마을 ’선정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10.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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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 원연장 마을이 전북도 주관하는 제2회 삼락농정대상에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삼락농정대상은 ‘보람 찾는 농민’,‘제값 받는 농업’,‘사람 찾는 농촌’ 등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원연장 마을은 ‘사람 찾는 농촌’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원연장 마을은 2008년부터 마을사업을 시작해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으며 2015년 마을 기업으로 승인받아 농가레스토랑 운영, 농산물 판매 등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특히 마을의 자원인 꽃잔디를 활용한 볼거리와 먹거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명진 원연장 마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14년 동안 마을사업을 하면서 조금 더디 가더라도 제대로 가는 길을 선택했는데 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그 상에 걸맞은 마을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