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계양산성박물관 둘레길부터 계양산성으로 가는 길과 하느재에서 정상방향으로 있는 목재계단의 정비 등 ‘계양산성 주변 등산로 정비사업’을 18일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계양산성 주변 둘레길에 오래된 목재 계단과 밧줄 울타리 등을 교체·보수하고 산철쭉 등 관목을 심어 등산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계양산과 천마산이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매년 시비보조금을 활용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민을 위한 산림휴양시설 조성과 유지관리를 위해 내년도에는 장미원 확대조성 사업, 계양三代(20리)길 조성사업, 천마산등산로 소나무 수형조절(가지치기)공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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