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 행사를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18~30일 ‘불법광고물 특별점검 및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구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과 정비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정비 대상은 안전을 위해하는 노후·불량 고정광고물 및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현수막, 전단 등이다.

2주간 정비활동을 통해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며, 특히,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 및 정비한다.

구 관계자는 “제5차 ICLC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번 일제정비 실시를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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