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Red·Green' 2종 출시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Red·Green' 2종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0.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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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호텔·항공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혜택 제공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the Red Edition5'와 'the Green Edition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MZ세대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공략하는 현대카드 럭셔리 카드 라인업은 지난 5월 선보인 'the Pink'와 함께 한층 강화됐다.

특히, 현대카드는 △the Red △the Green △the Pink 회원들의 소비패턴을 심층 분석해 △the Red TRIBE와 △the Green TRIBE △the Pink TRIBE라는 MZ 프리미엄 카드 회원 전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TRIBE 서비스는 기존 나이나 성별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기준이 아닌 각 프리미엄 카드 회원들이 지닌 비슷한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기준으로 제공하는 고메와 호텔, 문화 영역의 특별한 전용 혜택이다.

먼저, △the Red Edition5는 카드 사용에 따른 기본 혜택으로 M포인트를 적립해주는 the Red Edition5(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the Red Edition5(마일리지형)으로 구성돼 있다.

the Red Edition5(포인트형)은 해당 월 사용금액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2%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200만원 이상 사용 시)하고, the Red Edition5(마일리지형)은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1마일씩 적립해준다.

공통적으로는 매년 트래블과 쇼핑, 고메, 라이프 스타일, 레저 영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주어진다. 또, 세계 1000여 곳의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he Lounge Members'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주요 특급호텔과 인천공항에서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년도에 200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에게는 연회비 10만원 감면 또는 10만 M포인트 적립 혜택(포인트형만 선택 가능)도 주어진다.

the Red Edition5는 the Red 특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강렬함을 더한 총 5종의 새로운 카드 디자인도 선보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이 30만원이며, 가족 카드는 10만원이다.

이와 함께 △the Green Edition2는 해당 월 사용금액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2%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200만원 이상 사용 시)하고, the Green 회원들이 즐겨 사용하는 여행과 해외, 고메 영역에서 결제 시에는 파격적인 5% 적립 혜택을 준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차량 구매와 외식, 쇼핑, 주유, 문화생활 등에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the Green 바우처'로 교환해 여행, 면세점 등의 영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발급 첫해는 본인과 가족 회원을 합쳐 연간 100만원(일시불+할부) 이상 결제 시 7만 M포인트를 적립해주고, 2차년도부터는 연간 1000만원 이상 결제 시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the Green Edition2는 'The Lounge Members'의 공항 라운지 서비스와 국내 주요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원들은 자유롭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the Green 회원들의 정체성을 담은 5종의 플레이트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the Green Edition2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발급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이 15만원, 가족 카드가 5만원이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