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더 큰 익산! 시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행보’ 일환이다.
최 전 차관은 그 첫번째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취업 등 청년세대 고민을 공유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 △육아 및 교육문제 등을 주제로 한 ‘주부들과의 차담회’ 등을 마련한다.
또한 기업인, 지역 원로, 문화체육예술계 인사, 농업인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최 전 차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민생살리기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발굴된 정책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정치철학과 연대하고 대선공약에도 반영토록할 예정이다.
최 전 차관은 “더 큰 익산" 만들기 정책은 우리 시민의 집단지성을 통해 함께 만들어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책의 얼개가 구성되는 대로 관계부처장차관 등을 직접만나 협조를 요청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최정호 전 차관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국가미래전략특별위원장에 임명됐으며, 국가균형발전,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및 미래비전 제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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