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제4기 OK저축은행 고객패널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서울 중구 본사에서 비대면 발대식을 열었다.

'OK저축은행 고객패널제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금융소비자 요구를 찾아내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비자 권리 강화 중심의 미션 수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4기 패널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110명으로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뤄졌다.

세대간 소통과 다양한 의제 발굴을 위해 노년층과 청년층이 2인1조로 함께 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패널은 10월 한 달간 △상품 및 서비스 활성화 방안 제시 △모바일뱅킹 이용 시 개선사항 제시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을 수행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고객패널인 만큼 다양한 고객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관점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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