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2년 만에 '레드 카펫' 밟는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2년 만에 '레드 카펫' 밟는다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0.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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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흘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의 사회로 열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된다.

폐막식 역시 대면으로 예정돼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Heaven: To the Land of Happiness)를 비롯해 70여개국 223편이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전체 좌석의 50%만 운영한다.

영화제는 15일 폐막작 '매염방'(렁록만 감독)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