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홍천 출시 … 지역화폐인 홍천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24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 연일 가맹신청 문의 이어져
24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 연일 가맹신청 문의 이어져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가 오는 6일 홍천에서 출시된다.
일단시켜는 배달앱 시장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강원도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배달앱 서비스이다.
특히 배달 및 방문포장 이외에도 예약 기능을 적용해 배달을 하지 않는 업체들도 입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강원상품권과 지역화폐인 홍천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효과가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고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250개 가맹점 모집을 목표로 시작해 현재 96%인 240여개의 가맹점이 가입신청을 마친 상태이며, 연일 가맹신청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단시켜는 10월 6일부터 스마트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설치가 가능하며, 앱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 웹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가맹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업소는 홍천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가입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덕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포함한 방역 조치의 강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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