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제주 관광객 15만6000명… 작년보다 4만명 늘어
개천절 연휴 제주 관광객 15만6000명… 작년보다 4만명 늘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10.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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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개천절 연휴(1~4일)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5만6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1일부터 대체공휴일은 4일까지 나흘간 항공기와 여객선 등을 이용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5만598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광협회는 연휴 기간 14만9000명에 제주에 올 것으로 봤지만 예상보다 7000명이 더 왔다. 지난해 동기 때(11만5605명)보다는 4만380명(34.9%)이 늘었다.  

날짜별로는 1일 4만2798명, 2일 4만4810명, 3일 3만4045명, 4일 3만4332명으로 연휴 초입에 관광객이 몰린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제주 관광객 증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질까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