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조용원, 국무위원 선출… '국정운영 핵심' 위상 재확인
북한 김여정·조용원, 국무위원 선출… '국정운영 핵심' 위상 재확인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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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사진=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사진=연합뉴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북한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이틀째 회의 내용을 보도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위원들을 소환·보선했다"고 전했다.

이날 소환된 국무위원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부장과 최측근으로 꼽히는 조 조직비서가 포함됐다.

김 부부장이 국무위원으로 진출하면서 그동안 국무위원회에서 대미정책을 주도했던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물러났다.

조 조직비서는 국무위원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면서 김 위원장의 최측근 및 공식 권력서열 3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또 지난 6월 문책과 함께 군 계급이 강등됐던 박정천은 이달 초 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비서로 선출되면서 '권력 핵심그룹'에 들어간 데 이어 국무위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로 국무위원회는 10명 체제가 됐다.

위원장 김정은과 제1부위원장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가 지휘부를 맡는다.

위원은 조용원·박정천·오수용 당비서·리영길 국방상·장정남 사회안전상·김성남 당 국제부장·김여정이다.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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