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밥상살림과 제주 친환경 특산품 판매 협력
티웨이항공, 밥상살림과 제주 친환경 특산품 판매 협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29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내잡지·SNS 홍보…제품 함께 기획·제작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 상무(왼쪽)와 조상화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 대표(오른쪽)가 지난 28일 오후 제주도 밥상살림 담을센터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 상무(왼쪽)와 조상화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 대표(오른쪽)가 지난 28일 오후 제주도 밥상살림 담을센터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제주도 친환경 로컬브랜드 기관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과 협력해 제주 특산품 판로를 개척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8일 오후 제주도에 위치한 한살림 담을센터에서 밥상살림과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완 전략마케팅 상무와 조상호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 대표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환경가치 제고 △로컬푸드의 판로개척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홍보와 업무교류를 협력하기로 했다.

밥상살림은 한살림 제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자회사로 제주 현지에서 생산된 농산·공산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설립됐으며 지역 순환형 로컬푸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밥상살림 제주 로컬 푸드 홍보를 위해 기내잡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와 친환경 제품을 같이 기획·제작해 더 많은 소비자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티웨이항공은 출·도착 승객을 통한 홍보·판매와 홈페이지 내 로컬푸드 판매를 위한 안내도 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친환경 제품과 농가를 연계한 CSR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함께 넓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여행 고객에게 청정지역 제주의 친환경 제품을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제주도 농가의 판로 개척 확대와 제주도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