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이 행복도시 건설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최우수 등 총 6명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하고, 당선작을 실제 행복도시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행복도시 관련 아이디어·제안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내달 22일까지며, 공모 주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행복청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나, 국민 서비스 개선방안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국민생각함 생각참여(생각모음) '공모 게시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안서를 첨부하면 되며, 행복청 누리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행복청은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원과 30만원,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수상작 중에서 정책 반영이 가능한 의견을 낸 참가자에게도 3만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한수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살기좋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제안공모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제안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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