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확진자 내주까지 추가 증가 가능성"
정부 "신규 확진자 내주까지 추가 증가 가능성"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9.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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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00명대로 치솟은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434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연휴 이동량 증가, 개인간 접촉빈도 증가, 방역 이완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며 "당분간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통제관은 "내일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리고 지방에 다녀오신 분이 다시 돌아와 계속 검사를 받게 되는 다음 주 정도가 되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휴 전부터 지속되던 수도권의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추석연휴 기간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로 인해 비수도권의 확진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방역 강도가 유지되면 이달 5∼20일 '4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확산세는 더 거세지는 양상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현재는 유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감소세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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