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셀렙샵', 3대 럭셔리 원단으로 만든 재킷 선봬
CJ온스타일 '셀렙샵', 3대 럭셔리 원단으로 만든 재킷 선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9.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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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 '테시투라 디 노바라' 원단
[이미지=CJ온스타일]
2021 FW 제냐 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 브라운 화보컷[이미지=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패션 PB브랜드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이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태리 럭셔리 원단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Tessitura di Novara(테시투라 디 노바라)와 만났다.

CJ온스타일은 ‘셀렙샵 에디션’이 오는 24일 원사 수급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모두 이태리 현지에서 진행한 ‘2021 FW 제냐 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콜롬보’, ‘피아첸자’와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3대 럭셔리 원단으로 이 중에서도 가장 프리미엄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직 럭셔리한 원단을 최상의 퀄리티로 만들어낸다’는 철학 아래 제작되는 제냐 그룹의 제품들은 구찌 등 최상급 명품 브랜드에서도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온스타일은 홈쇼핑 중 처음으로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원단을 도입, 패션 명가다운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콜롬보’, ‘피아첸자’ 원단을 활용한 상품들에 이어 이번 ‘에르메네질도 제냐사’까지 프리미엄 럭셔리 라인을 강화해 홈쇼핑 패션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론칭 방송은 오는 24일 저녁 7시35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용은 제냐블랙, 헤리티지브라운, 아이보리, 브릭 등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남성 제품은 제냐블랙과 헤리티지브라운 등 2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셀렙샵 에디션’에서 사용한 Tessitura di Novara 라인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원단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고가에 해당하며 실크처럼 가공된 최상급의 캐시미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Tessitura di Novara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100% 메이드 인 이태리 실크를 생산할 정도로 실크 가공에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원단 중 가장 다루기 어렵다는 실크를 만드는 기술을 캐시미어에도 적용해 다른 캐시미어 원단에서 가질 수 없는 소프트한 터치감과 볼륨감을 만들어낸다.

이에 더해 안감부터 단추, 여분 실을 담는 폴리백 등 작은 부자재까지도 모두 이태리산으로 제작하는 등 철저한 장인 기술과 노하우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유행을 타지 않는 테일러드 카라 싱글 재킷 디자인에 힙을 살짝 덮는 클래식한 핏으로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CJ온스타일은 10월 중순 동일 원단으로 제작한 캐시미어 코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영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셀렙샵 에디션의 이번 신상품은 10년 뒤에도 여전히 고급스러운 클래식의 기품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신 있는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럭셔리 패션까지 조금 더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CJ온스타일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홈쇼핑 패션의 프리미엄화에 지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