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평생학습관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화를 없애는 대화법 교육을 통해 더 나은 군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이미지메이킹’교육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4회로 회차당 1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 분야에서 저명한 박선정 스피치디자인 대표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이번 교육 은 평상시 주위에 드러내지 못하는 속마음을 꺼내는 시간, 부정적인 감정을 없앨 수 있는 방법 및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대화법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주위에 쉽게 말하지 못한 고민을 내려놓고 속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교육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으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공무원들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과중하게 늘어난 업무로 피로감이 높았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잠시만이라도 그동안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또한 그만큼 새 각오로 군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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