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요양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탈바꿈
봉화요양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탈바꿈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1.09.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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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위탁 운영 중인 봉화요양원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탈바꿈한다.

군은 치매국가책임제 선언에 따라 치매 노인들의 전문보호 서비스를 전담하는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을 위해 법전면 풍정리에 위치한 봉화요양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법전면 풍정리에 위치한 봉화요양원에 총 사업비 73억5000만원(국비 30억, 특교새 5억, 도비 7억5000, 군비 30억)을 투입해 3개동 2141㎡ 규모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증·개축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