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1년 정부합동평가'서 ‘최우수등급(S)’ 선정 쾌거
도봉구, '2021년 정부합동평가'서 ‘최우수등급(S)’ 선정 쾌거
  • 허인 기자
  • 승인 2021.09.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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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구 선정
도봉구 청사 전경. (사진=도봉구)
도봉구 청사 전경. (사진=도봉구)

서울시 도봉구가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면서 구는 정부합동평가에서 무려 10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구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정운영의 능률성, 효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17개 광역시‧도에서 수행하는 국가주요시책 추진실적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도봉구는 과제의 84%를 달성한 바 최우수등급(S)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천3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그간 각종 지표에 대해 매월 실적 점검과 부진항목 집중 관리, 직원교육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들로 말미암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식중독 발생 관리율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등 각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정부합동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도봉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다. 구민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