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288회 임시회…의원 구정질의 및 박성수 구청장 답변 이어져
송파구의회, 제288회 임시회…의원 구정질의 및 박성수 구청장 답변 이어져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1.09.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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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답변 모습. (사진=김두평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 답변 모습. (사진=김두평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가 15일 제288회 임시회의를 열고 3명의 의원 구정질문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이황수 의장 의사진행에 따라 먼저 김순애 의원은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진행과정에 대한 질문에서 구조개선사업 중 2구간 지하화 민원 해소 대책과 송파구 대처 방안, 2구간 기존교차로의 교통량 처리 계획 및 구가 지난 수차례 질문을 거부한 향후 탄천변도로개선사업에 대한 근본대책을 질문했다. 

이어 윤정식 의원은 '성년 출발지원금 정책'에 관해서 올해만 지급하는지, 매년 지원하는지 여부 및 지급 시기를 비롯해 지원금액을 상향 조정할 의향에 대한 가부 및 개인별 100만원씩 지급 시 재정자립도에 미칠 영향을 설명했다. 또 성년이 돼 보육원을 퇴소하는 이들에게 환상성 정책이 아닌 청년 수 및 지원정책 내용을 공개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배철 의원은 '송파둘레길 유지 및 안전관리 대책의 질문'에서 송파둘레길 유지 및 안전관리 대책과 주민 요구사항 수렴결과 등의 소요예산 설명을 비롯해 백로정 설치사업과 관련해 정상적인 추진을 하지 못한 사유 및 미계약 미이행 업체 제재후 후속조치 결과 등 향후 부실 및 미집행 사업방지를 위한 박성수 구청장의 대책 등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답변에 나선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탄천변도로개선사업에는 서울시 타당성조사에 따른 왕복2차에서 4차로에 주민통행 불편없도록 하겠다"며 "또 청년출발 지원금은 공정성을 갖고 청년(19~33세)지원정책수립 차원에서 새로운 권리 책임, 자기개발을 위해 상품권으로 지원되며, 향후 매년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파둘레길사업과 관련한 답변에서 "구민편의시설 설치, 화장실 관광안내 등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newsdp@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