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효과…과일, 건강식품, 수산물 등도 오름세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홈쇼핑에서 불고기 등 축산물 관련 상품 구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홈쇼핑모아 운영사인 버즈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주일간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축산물 관련 상품 구매는 전월 동기 대비 255.3% 늘었다.
특히 불고기가 264.5%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LA갈비 등 갈비 구매도 195.8% 늘었다.
같은 기간 추석 선물로 인기 상품인 과일도 63.9% 구매가 증가했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72.1%)와 귤(38.3%)의 구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46.8%)을 추석 선물로 준비하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건강식품 상품군 중 홍삼(100%)과 오메가3(55.4%)의 구매가 증가했다.
수산물의 경우 갈치(40.4%)와 굴비(24.3%)의 구매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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