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패션 이어 식품서도 자체 상품 라인업 강화
SK스토아, 패션 이어 식품서도 자체 상품 라인업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9.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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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오이경제 기세당당 여주즙'·'강부자의 뼈 없는 갈비탕' 출시
레오이경제 기세당당 여주즙과 강부자의 뼈 없는 갈비탕 론칭 대표컷[이미지=SK스토아]
'래오이경제 기세당당 여주즙'과 '강부자의 뼈 없는 갈비탕' 론칭 대표컷[이미지=SK스토아]

SK스토아는 건강식품과 일반식품 NPB(공동기획상품)를 단독 출시하며 식품 카테고리 확장을 본격화한다.

SK스토아는 그 시작으로 6일 오후 7시36분 당뇨케어 제품 ‘래오이경제 기세당당 여주즙’을 선보인다.

당뇨는 대표적인 성인병 가운데 하나로 최근 식단이나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되고 있다. 실제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SK스토아는 이에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식물성 인슐린(P-인슐린)이 포함돼 혈당 감소에 효과가 뛰어난 작물이라고 알려진 여주를 활용한 건강식품을 공동 기획·개발했다.

‘래오이경제 기세당당 여주즙’은 100% 국내산 여주와 11가지 전통 원료를 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미료, 착향료 등 인공 첨가물 역시 가미되지 않아 지속적이고 꾸준히 혈당 관리를 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오는 8일 오후 4시36분에는 ‘강부자의 뼈 없는 갈비탕’을 단독 론칭한다.

‘강부자의 뼈 없는 갈비탕’은 SK스토아가 배우 강부자와 공동 기획·개발한 제품으로 먹기 힘든 뼈 부분은 모두 제거하고 100% 소 갈빗살만 사용했다. 강부자의 특별 레시피에 구기자, 황기, 영지버섯 진액까지 넣어 맛과 풍미가 살아있다는 평이다.

SK스토아는 기존에 판매했던 ‘강부자의 LA갈비’와 ‘소 갈비찜’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연중 수요가 높은 갈비탕 상품을 강부자와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강부자의 특별 레시피를 강화하고 살코기만 듬뿍 들어간 만큼 맛과 고기양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준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SK스토아 패션 PB 헬렌카렌, 인디코드에 이어 식품에서는 처음으로 NPB 상품을 선보였다”며 “SK스토아는 앞으로 식품 카테고리 확장을 본격화해 선택지 넓은 자체 쇼핑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