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생태 환경 개선 '꿀벌 살리기 운동' 동참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생태 환경 개선 '꿀벌 살리기 운동' 동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02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부터 서울 자택 뒤뜰서 도시 양봉 시작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집 뒤뜰에서 양봉을 통해 수확한 벌꿀을 용기에 담는 모습. [사진=LS엠트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집 뒤뜰에서 양봉을 통해 수확한 벌꿀을 용기에 담는 모습. [사진=LS엠트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은 최근 도시 양봉을 통한 ‘꿀벌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며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작은 실천에 나섰다.

2일 LS엠트론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부터 전 세계에서 개체 수가 급감하는 ‘꿀벌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 자택 뒤뜰에 작은 벌통을 설치하고 도시 양봉을 시작했다.

구 회장이 설치한 벌통에서 서식하는 꿀벌은 약 1년 사이 4만마리에서 15만마리로 늘었다.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꿀의 양은 연간 10리터(ℓ)에 달한다.

구 회장은 이를 별도로 포장해 ‘꿀벌의 개체 수를 늘리고자 양봉을 시작했는데 꿀이 너무 많이 차서 할 수 없이 생산한 꿀’이라는 문구를 넣어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며 이 같은 활동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꿀벌은 식물의 꽃과 꽃 사이를 다니며 수분(受粉)을 하는 곤충으로 멸종될 경우 인간이 재배하는 주요 100대 작물의 70% 가량이 없어질 수 있다. 국제연합(UN)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이라 별도 지정했다.

LS그룹 연수원 LS미래원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구 생태 환경을 살리기 위한 토종 꿀벌 육성 사업에 지난 7월부터 동참하고 있다.

LS미래원 양봉 장소에는 토종꿀벌 약 40만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26개의 벌통이 설치됐다. 11월경 수확이 예상되는 60킬로그램(㎏)의 토종꿀은 LS가 매 연말 개최 중인 나눔 행사를 통해 안성시 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