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전문매체가 북한의 열병식 준비 움직임을 포착했다.

2일(현지시간) 38노스에 따르면, 평양 미림비행장 열병식 연습장소에서 군부대 편성이 관찰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통상적으로 대규모 열병식 있기 1∼2개월 전 연습이 시작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열병식은 10월경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38노스는 트위터를 통해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으로 열병식을 진행하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공개한 바 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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