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 청해부대 방역대책 점검 및 격려
국방부장관, 청해부대 방역대책 점검 및 격려
  • 허인 기자
  • 승인 2021.09.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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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 국위선양 임무 충실히 수행
 

서 욱 국방부장관은 지난 1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항에 기항중인 청해부대(충무공이순신함)에 승함하여 방역대책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위선양을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청해부대는 2009년 최초 파병 이후 주요 국제해역에서 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는 물론 항행의 자유 보장과 국제해양안보 확립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명예이고 자랑이다”라고 언급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청해부대 군수적재 방식과 새로 보급된 최신형 PCR 검사장비 운용 상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청해부대의 완전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대책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함정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유증상자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전 장병이 안전하게 임무 수행을 마치고 복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청해부대 35진 함장 홍상용 대령은 “함장을 중심으로 전 장병이 일치단결하여 부여된 임무달성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에서도 모범을 보임으로써 청해부대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