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 자진사퇴… "폐 끼치고 싶지 않다"
[속보]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 자진사퇴… "폐 끼치고 싶지 않다"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8.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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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사장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황 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자리를 내려 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모적 논쟁을 하며 공사 사장으로 근무를 한다는 것은 무리"라며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는 황 씨는 중앙 정치인들이 만든 소란 때문에 그럴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꼬집었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