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대응 코로나 차단 '구슬땀'
창원소방본부,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대응 코로나 차단 '구슬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8.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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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센터 지원과 콜라텍 점검 등으로 확산 방지 총력
(사진=창원소방본부)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5일 창원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창원소방본부에서는 우선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전담 구급대 6개대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와 해외입국자를 이송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센터에 구급차 3대와 구급대원 9명을 지원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는 환자에 대비하고 있다. 그리고 시 콜라텍 14개소를 주 2회 이상 불시에 점검해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해 코로나19에 확산 방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까지 창원소방본부는 601명의 코로나19 의심환자와 271명의 확진환자를 생활치료센터와 전담병원에 이송했고 108명의 해외입국자를 자택으로 이송조치 했다.

그리고 시 소방공무원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전체 959명중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을 890명(92%) 완료했고 2차는 864명(90%)이 접종을 완료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델타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모든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코로나19가 종식이 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