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관 통합사례관리로 위기가구 돕는다
금천구, 민·관 통합사례관리로 위기가구 돕는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8.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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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보건·고용 등 가구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진=금천구)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지난달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망으로 다섯 남매만 남게 된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위기 상황을 돕고자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금천구 드림스타트, 금천 교육복지센터, 금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이 함께 모여 다섯 남매 가정의 어려움과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우선 지난 4일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아이들이 곰팡이, 벌레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짐들을 치우고 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거환경 개선 외에도 지역 내 복지기관과 연계해 부친의 재산 상속 문제와 같은 법률적 지원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등 다섯 남매가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는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다섯 남매처럼 다양하고 복잡한 어려움을 가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가구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담조직이다.

동주민센터 초기상담을 거쳐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의뢰된 가구는 욕구 및 위기도 조사를 통해 사례관리 가구로 선정된다. 선정된 가구는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가구특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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