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미술 관련 문화센터 프로그램 확대
갤러리아백화점, 미술 관련 문화센터 프로그램 확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8.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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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바젤 소개, 명화 토크 콘서트, 경매사의 미술 시장 등 강좌 마련
아트프로젝트 '사이사이' 전시 전경[사진=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아트프로젝트 '사이사이' 전시 전경[사진=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갤러리아백화점은 미술품 컬렉팅 문화와 경매를 다룬 강좌 등 문화센터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8월31일까지 가을학기 백화점 문화센터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미술 관련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교와 대전 문화센터에서는 이안아트컨설팅과 올해 9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아트페어 ‘아트 바젤’의 개요, 역사와 주요 작품 등을 소개하는 강의를 개설했다.

더불어 최근 국내 기업 일가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증한 컬렉션의 미술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다뤄보는 강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광교 문화센터에서는 △명화와 함께하는 매직 토크 콘서트 △크리스티 홍콩 수석 경매사가 알려주는 미술 시장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타임월드 문화센터에서는 △아트 컬렉팅 재테크 △한국 미술품 컬렉션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그림을 감상·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와 경험이 많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문화센터 강의 개설에 대한 고객 요청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