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전북대병원,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8.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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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청렴누리문화제와 연계코로나19로 혈액부족에 도움 다수직원동참
(사진=전북대학교병원)
(사진=전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심화된 혈액 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병원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제6회 청렴누리문화제와 연계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더욱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 비상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진행해왔다.

병원 본관 앞에 설치된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병원 직원을 비롯 내방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며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운동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