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동 197-5번지 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곳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달 30일 향후 이용계획이 없는 국ㆍ공유지와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상생발전특별회계 선정을 신청한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는 총 3개소로 창원시 소유의 진해구 수도동 197-5번지 일원 3566㎡에 주차장 75면을 조성하고, 국방부 소유의 장천동 769-1번지 수간선 부지 일부에 주차장 32면 조성, 경화시장 공영주차장에 철골구조물(2층)을 설치해 주차장 30면을 추가 조성한다.
향후 이용계획이 없는 국공유지를 활용할 경우 예산 절감 및 단기간 조성이 가능하고, 기존 주차 공간 부족 및 주차 편의 제공 요청 민원이 많은 경화시장 주차장을 정비해 지역 주민 및 방문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최인주 구청장은 “일반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의 경우 사유지 편입 등으로 많은 예산이 필요하나 이용계획이 없는 국공유지 등을 활용할 경우 적은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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