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운문면 신원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등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 20여명이 독거노인집의 노후화된 내부 전기배선 및 전등 교체와 각자 집에 있는 칼들을 모아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병진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자신의 재능을 주민들을 위해 발휘하여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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