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은 전병길 시인이 시화전 후원금 80만4000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병길 시인은 산엔청복지관 이용인이다.
그는 지난 5월 시집 ‘내 마음의 등불 되어’를 출간하고 최근 복지관에서 작은 시화전을 가졌다.
전 시인은 시화전 후원금 전달에 앞서 시화전 당일에도 복지관 이용인 무료 중식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우리 복지관은 지난 6월 장애인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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