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폭염 속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살수 지원 나서
서산소방서, 폭염 속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살수 지원 나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07.30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소방서 선별진료소 살수지원 모습.(사진=서산소방서)
 서산소방서 선별진료소 살수지원 모습 (사진=서산소방서)

충남 서산소방서는 연일 30도를 넘는 불볕더위로 특보발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서산 관내 선별진료소(서산시보건소, 서산의료원) 살수 지원계획을 밝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살수 작업을 실시하면 도로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화 현상을 완화 하고 아스팔트 솟음 현상을 방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제거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사자들의 검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폭염 대비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서산 시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