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PC방 코로나 관련 확산방지 총력 대응
포항 남구, PC방 코로나 관련 확산방지 총력 대응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07.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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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 남구)
(사진=포항 남구)

경북 포항 남구는 최근 오천읍 일대 PC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 저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개반 6명(남구청 2, 남구보건소 2, 방역수칙점검반 2명)으로 구성된 팀은 PC방 대표자 및 종사자 조사와 함께 시설 이용 시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흡연실 및 음식섭취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등 관련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천읍 소재 PC방 전체 45개소를 방문해 지도·점검활동을 펼쳤다.

김복조 구청장은 “최근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 이용 빈도가 높은 PC방 및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지역 내 N차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거리두기 수칙 적극 준수 등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