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27일 관내 주요 관광시설 내 유흥업소의 방역수칙 및 위생관리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합동으로 사적모임 제한(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 출입(수기)명부 작성 의무 준수,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의 확산세에 따라 오는 8월 중점관리시설인 식당·카페 및 목욕장업 등 식품·공중위생업소 621개소에도 유관기관 또는 동업자 단체와 협조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일현 종합민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무섭다”며 “가장 최선의 방역은 자율과 책임에 따른 개인 방역으로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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