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2021년 전라남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 시 △ (1년 차) 청년 300만원·기업 200만원 △(2년 차) 청년 300만원·기업 150만원 △(3년 차) 청년 400만원·기업 150만원 △(4년 차) 청년에게 5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군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상반기에 7개 기업, 13명의 청년을 선정해 지원 중이다. 하반기에도 16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이다.

모집기한은 8월6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장성군 경제교통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 및 청년 취업자에게 보탬이 되고자 예산 확보에 힘썼다”면서 신청 자격을 갖춘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아일보] 장성/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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