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유아교육 환경과 학교 낡은 시설물 개선을 위해 9억9400만원의 교육경비를 추가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제2회 성남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2개 분야 9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교육경비 중 2억9400만원은 올해 말까지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비로 사용한다.
지역 내 66곳 사립유치원에서 근무하는 700여 명이 대상이며, 1명당 월 7만원씩 지급한다.
나머지 7억원은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이다.
시는 앞서 2월 심의위가 의결한 지역 내 156개 초·중·고교의 72개 사업에 206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 중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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