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글루타치온, 체내 쌓인 독 해소 역할"
동아제약 "글루타치온, 체내 쌓인 독 해소 역할"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7.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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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온정' 마케팅 강화…항산화, 활성산소 억제 등 도와
타치온정[사진=동아제약]
타치온정[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글루타치온을 주성분으로 하는 ‘타치온정’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루타치온은 글루타민과 시스테인, 글리신 등 3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된 성분이다. 

동아제약은 타치온정이 체내에 쌓인 독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일상 속에서 수많은 독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지만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무기력하고 피곤함이 지속되며 얼굴빛이 어둡다거나 구토·경련·신장기능 감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체내 독이 쌓인 ‘자가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자가중독은 체내 신진대사로 산출된 독성 물질이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거나 분해 작용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 발생한다. 

동아제약은 글루타치온이 보통 생체 내에서 산화·환원반응을 조절해 항산화, 해독, 활성산소 억제 등을 돕는다고 강조했다.

글루타치온이 부족하면 간 기능이 저하되고 독성 물질이 과다 축적돼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동아제약은 부연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루타치온 성분이 들어있는 타치온정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