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8월 무착륙 관광비행 6회 실시…'오키나와 테마' 운영
티웨이항공, 8월 무착륙 관광비행 6회 실시…'오키나와 테마' 운영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7.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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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대구공항서 진행…인기 면세품 최대 70% 할인
티웨이항공 ‘오키나와 여행 테마’ 무착륙 관광비행 이미지.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오키나와 여행 테마’ 무착륙 관광비행 이미지.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에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 운영을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에서 8월14·21·28일, 김포공항에서 8월22·29일, 대구공항에서 28일 등 총 6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다음 달 28일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테마로 운영된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9시4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해당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에게는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오키나와 상품을 선물하며 기내에서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승객들에게 티웨이항공 담요, 볼펜, USB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각 노선별 운임총액은 인천 출발 11만1400원, 김포 출발 10만1400원, 대구 출발 10만6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예매할 경우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인천, 김포, 대구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는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경우 탑승하는 주의 목요일 자정까지 온라인, 이메일,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키나와 여행 테마라는 이색 항공편 탑승을 통해 미리 해외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내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켜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