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재난약자시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금산소방서, 재난약자시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 김희태 기자
  • 승인 2021.07.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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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시설 대상…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사진=금산소방서)
(사진=금산소방서)

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재난약자시설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 다수가 모여 생활하고 있는 재난약자시설인 아동보호시설을 대상에서의 화재현장을 가정해 출동부터 도착 후 진행상황에 따라 단계별 메시지를 부여,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 다수가 밀집해 있는 시설에 대해 긴급구조단통제 도상훈련, 간부담당제 활동, 중점관리대상 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변화하는 재난상황 속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다수사상자 훈련 등 현장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윤규 서장은 “재난취약시설마다 특성에 맞는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아울러, 시설 관리인과 종사자들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h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