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 1,425명(완치 1,353 입원 중 70 사망 2) / 자가격리자 : 1,173명
여름휴가철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따른 협조 당부
잠깐 멈춤의 생활 방역 동참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에 협조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접촉 최소화, 실내외 마스크 착용, 유증상 시 검사 등
경남 진주시는 24일 코로나19 상황 서면 브리핑에서 이날 6명(진주 1420~1425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발생 확진자는 음식점 관련 4명(진주 1420~1423번),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424번),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425번)입니다.확진자 중 5명*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 중 3명은 가족 접촉자다.
먼저, 음식점 관련 4명(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4명(가족 접촉자 3명)의 검사 진행과정은 진주 1420번 확진자는 1335번(7.10.확진 : 1326번, 7.8.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1421~1423번 확진자 3명은 1345번(7.11.확진 : 1336번,7.10.확진의 접촉자)의 가족으로 각각 지난 10일과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어제(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오늘(2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고 전했다.
※ 음식점 관련 확진자 : 36명 7.8.(1), 7.9.(2), 7.10.(8), 7.11.(7), 7.12.(4), 7.13.(1), 7.14.(2), 7.15.(2), 7.16.(1), 7.17.(2), 7.18.(1), 7.23.(1), 7.24.(4)
다음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자가격리 중 1명) 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424번 확진자는 1400번(7.18.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2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의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425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부산 7559번 : 7.23.확진)의 접촉자로어제(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2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425번은 검사일 이틀 전인 지난 21일 이후식당 등 3곳을 방문했으며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에 대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425명 중 완치자는 1353명이며 70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173명이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35만679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며, "이 중에 35만418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180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3003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1만1431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는 10만9312명이 검사를 받았다.
경남 도내에서는 전날 하루 112명(7월17일99명, 7월18일74명, 7월19일57명, 7월20일89명, 7월21일91명, 7월22일93명, 7월23일1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감염 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감염 전파 차단 및 확산 저지를 위해 도내 4개 시 지역에 5개소(창원, 진주, 양산 각 1개소 / 김해 2개소)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 고 밝혔다.
시에는 청소년수련관(진주시 남강로651번길 12(본성동) 소재)에 오는 26일부터 다음달(8월) 24일까지 30일간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감염이 의심되거나 기침,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심각한 상황이므로 지역 간 이동과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잠깐 멈춤」의 생활방역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린 마스크 착용과 불요불급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타인과의 대면 접촉 최소화 등 일상 속 방역 실천을 거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