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무더위 이기는 여름메뉴 '인기'
이디야커피, 무더위 이기는 여름메뉴 '인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7.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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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빙수' 혼디족 선호 6월에만 35만개 판매
'생과일 수박주스' 출시 1주일 만에 10만잔
이색 메뉴 '갤럭시치노' 일평균 1만잔 이상
이디야커피의 주요 여름시즌 메뉴.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의 주요 여름시즌 메뉴. [사진=이디야커피]

1인 빙수와 생과일 수박주스, 갤럭시치노 등 이디야커피의 여름 메뉴가 무더위 속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 가운데 빙수와 생과일 수박주스, 갤럭시치노 등 이디야의 다양한 여름메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다.

우선 지난 5월 출시한 ‘1인 빙수’ 2종은 6월에만 35만개 이상 판매됐다. 1인 빙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디족(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종류로는 ‘팥인절미 1인 빙수’와 ‘망고요거트 1인 빙수’가 있다. 특히, 한 손에 감기는 소형 사이즈로 제공돼 무더운 여름에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8월15일까지 여름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생과일 수박주스 반응도 뜨겁다. 생과일 수박주스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생과일 음료다.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국내산 생수박을 갈아 넣었다. 무더위 갈증해소 음료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출시 1주일 만에 10만잔 이상 판매됐다.

이달 8일 여름 시즌 대용량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엑스트라 사이즈로 선보인 플랫치노 신메뉴 ‘갤럭시치노’ 2종도 인기다. 9월 말까지 맛볼 수 있는 ‘오로라 갤럭시치노’와 ‘샤인파인 갤럭시치노’는 다채로운 색상과 이색적인 맛으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일평균 1만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이디야의 여름 메뉴들이 소비자에게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며 “매장은 물론 배달 서비스를 통해 취향에 맞는 메뉴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신메뉴 갤럭시치노 판매 호조에 맞춰 ‘갤럭시치노 더블 프로모션’을 한다. 8월1일까지 이디야커피 매장이나 이디야오더를 통해 갤럭시치노를 주문한 후 이디야멤버스 스탬프를 적립하면 스탬프 1개가 추가 적립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