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S "번호안내114, 고속도로 정보도 알립니다"
KT IS "번호안내114, 고속도로 정보도 알립니다"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07.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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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이용자 편의증진 MOU
KT IS는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고속도로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의(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상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영업본부장, 변기효 한국도로공사 총무처장, 김한성 KT IS 데이터서비스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IS]
KT IS는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고속도로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의(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상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영업본부장, 변기효 한국도로공사 총무처장, 김한성 KT IS 데이터서비스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IS]

KT IS는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고속도로 정보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T IS는 번호안내114(지역번호+114)를 운영하는 KT그룹 고객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3사가 함께 뜻을 모아 국민 편의성을 증대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KT IS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한국도로공사 관련 전화문의는 약 20만건으로, 톨게이트‧지사‧휴게소 전화번호 등 고속도로 관련 문의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서 제공하고 있는 도로공사 지사, 휴게소 전화번호, 미납통행료 납부처 안내 등 문의 내용을 각 사가 공유하고 함께 안내하게 됐다. 이용자들은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고속도로 교통사고와 폭설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번호안내114에서 상황 별 안내와 LMS(장문문자) 발송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성 KT IS 데이터서비스본부장은 “한국도로공사 관련 문의를 연간 20만건 이상 안내하고 있는 번호안내114에서 고속도로 이용 고객에게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공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생활밀착 정보를 제공하고 번호안내114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T IS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주요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통행료 미납요금 납부 등 이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