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규모·범위 등 한국과 긴밀히 협의"
美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규모·범위 등 한국과 긴밀히 협의"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7.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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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한미연합훈련의 규모와 범위 등을 한국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가진 브리핑에서 한국이 훈련을 반대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하지도 않은 가상의 결정에 대해 말할 수 없다"면서 "다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한반도에서의 모든 군사작전과 훈련에서 우리는 동맹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협의해서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는 어떤 훈련을 할지, 훈련 범위가 어떻게 될지, 인원이 얼마나 참여할지, 어떤 활동을 수행할지에 대한 논의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고 평화와 양립이 불가하다고 비난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 여건 조성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훈련을 유연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커비 대변인은 또 "전반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동맹 한국에 중요한 약속을 하고 있기에 한반도에서의 준비태세와 적절한 능력에 계속해서 전념할 것"이라며 "우리는 동맹과의 협력과 협의 속에서 준비태세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고, 이것은 일방적이 아닌 쌍방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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