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대본 "신규확진 800명대… 1월7일 이후 최다"
[속보] 중대본 "신규확진 800명대… 1월7일 이후 최다"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7.02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본 회의서 발언하는 전해철 장관 (사진=연합뉴스)
중대본 회의서 발언하는 전해철 장관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개월여 만에 다시 800명대로 올라섰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확진자 수는 800명대 초반으로 지난 1월7일 869명 이후 170여 일 만에 최대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식당과 학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확대 등의 여파로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전체 발생의 80%를 넘는 상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근 국민들의 외부활동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