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증시, 혼조세 마감…S&P 사흘째 '최고치' 경신
美뉴욕증시, 혼조세 마감…S&P 사흘째 '최고치' 경신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6.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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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44%↓ S&P500 0.23%↑ 나스닥 0.98%↑
(사진=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다우지수는 하락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美 현지시간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57p(0.44%) 내린 3만4283.2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1p인트(0.23%) 오른 4290.61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140.12p(0.98%) 뛴 1만4500.5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마감가를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특히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는 0.88% 내린 7,072.97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98% 하락한 6,558.02로 장을 마감했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0.34% 떨어진 1만5554.18로 장을 끝냈다. 

범유럽 지수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4089.91로 장을 마감하며 전일 종가 대비 0.75% 하락했다.

뉴욕유가 역시 하락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4달러(1.5%) 내린 배럴당 72.91달러로 지난 18일 이후 최처치를 기록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