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새 거리두기 방안, 방역·일상에 큰 변화"
김 총리 "새 거리두기 방안, 방역·일상에 큰 변화"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6.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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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새 거리두기 방안을 두고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 일요일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내일 발표되는 3분기 백신 접종계획과 거리두기 방안 개편이 일상 회복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백신 1차 접종률이 60%를 넘어섰음에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봉쇄 해제 조치를 연기한 영국을 언급하며 "방심은 금물이다.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은 키우되 방역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예방접종과 거리두기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