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인공지능 활용 위해 포항공대와 맞손
GS샵, 인공지능 활용 위해 포항공대와 맞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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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편의 향상 기대, 정보·인재 교류 등 협력
(왼쪽부터) 유환조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서영주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 원장, 이종혁 GS샵 상무, 박형일 GS샵 AI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샵]
(왼쪽부터) 유환조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서영주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 원장, 이종혁 GS샵 상무, 박형일 GS샵 AI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샵]

GS샵은 지난 14일 포항공과대학교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커머스 발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GS샵과 포항공과대는 이번 협약으로 검색·추천 분야 AI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와 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해당 분야는 유통·이커머스의 핵심 영역인 만큼 소비자의 편의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학계의 최신 이론과 실제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결합, 더 많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의 AI 연구를 위해 정보·인재 교류 등 폭넓은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종혁 GS샵 상무는 “유통, 이커머스 AI 분야의 포괄적인 교류로 산업과 학계의 실직적인 시너지를 쌓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주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원장은 “다른 분야보다 AI 영역은 아카데미와 산업의 시너지가 더 중요하다. 산업계의 니즈와 고민이 학술적 발전에 자극이 될 것이며 다양한 관점의 교류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