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철도부품개발사업 성과 세미나
한국철도, 철도부품개발사업 성과 세미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6.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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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연구기관 참여해 국제인증 현황 등 발표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10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연구 성과물에 대해 국제인증과 특허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은 정부출연금 122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 연구개발 사업으로, 한국철도가 자생 가능한 철도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인증과 특허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여 연구기관이 직접 전문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국제인증 관련 전문가가 국내외 인증 현황을 소개하고, 국제인증 성공사례와 획득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철도차량부품개발 사업단 고문변리사로 위촉된 발표자가 특허 창출 전략과 특허침해 회피방안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영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단장은 "철도차량부품 국산화를 위해 연구 개발에 힘쓰는 사업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