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X정소민 주연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 5차 티저영상 공개…첫방송 언제?
김지석X정소민 주연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 5차 티저영상 공개…첫방송 언제?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6.10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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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JTBC스튜디오)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JTBC스튜디오)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측이 5차 티저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수목드라마 ‘월간 집’은 ‘대한민국 찐 부동산 드라마’를 예고했다. 10년차 에디터 나영원(정소민)처럼 “보증금을 떼여본 적이 있는”, 편집장 최고(김원해) 처럼 “재건축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13년차 에디터 남상순(안창환) 처럼 “청약 당첨만 바라보는”, 집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서러운 대한민국 시청자들을 향해 “절대 놓치지 말라”는 시청 공약을 비장하게 담은 5차 티저 영상을 공개 한 것이다. 

함께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집에 대해 취재하고 있는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식구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먼저, 나영원은  ‘부린이(부동산 어린이)’다. 10년이란 경력 때문에 포트폴리오도 꺼내기 전에 '월간 집'에 합격하긴 했지만, 잡지가 다루는 ‘집’에 대해선 모르는 것 투성이다.

특히나 “대표님이 원하는 대로, 살고 싶은 집 말고, 사고 싶은 집을 강조”하는 기사는 도통 이해되지 않는다. 그 ‘대표님’은 바로 스스로를 “개천에서 난 용, 개룡”이라 부르는 유자성(김지석)이다.

가지고 태어난 것이 많은 금수저가 아닌, 자는 시간 줄이고, 스스로 독학해서 부동산을 깨우쳐 ‘부동산 투자 성공가’가 됐기 때문. 그가 '월간 집'을 인수한 이유도 “집을 사고 싶게 만드는 매혹적인 기사” 때문이다.

이처럼 품위 유지보다 돈줄 유지가 우선이다 보니, 그가 주관한 회식도 “주문 금액은 1인당 3만 원, 2시간 제한”이 원칙. “노래방은 서비스라도 주는데”라고 직원들이 투덜거릴 만하다.

반면, 욜로족 포토그래퍼 신겸(정건주)은 “완전 금수저”다. 하지만 그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그날 머무르는 곳이 ‘집’이라 생각해, 마땅한 거처는 없다.

그래도 캠핑 마니아라 120만원짜리 그늘막 텐트는 아무렇지 않게 산다. 그러니 영원처럼 “제 절약 팁을 좀 공유해야 할 것 같아요”라는 걱정은 필요가 없다.

13년 차 에디터 여의주(채정안)는 ‘부동산 하락론자’. 그래서 부동산 투자보단, 월세 백만 원 짜리에 산다. 또한, 기분에 따라 청담동에서 30만원짜리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요거트 뚜껑까지 알뜰살뜰 핥아먹는 삶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다.

자칭 “성격도 최고”라는 편집장 최고는 30년 된 아파트의 ‘재건축 오매불망러’. 재건축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해져, “내가 되지도 않을 재건축만 기다린다고? 그럼 여기자는 내가 하지도 않을 컨펌을 기다려 봐”라며 후배 에디터의 잡도리를 시작하는 ‘꼰대력’이 나온다.

13년 차 에디터 남상순은 ‘요미요미 귀요미’ 여친과 결혼을 위해 반드시 집을 마련해야 하는 ‘무한 청약기원러’다. 청약 발표 전에는 세상 둘도 없는 호인처럼 굴다가, 청약 떨어지면 180도 돌변해 별명이 “청약 조울증”이다.

‘집’을 다루는 리빙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공통점 외에는 집도, 사연도 제각각인 '월간 집' 식구들은 나, 혹은 우리와 너무도 닮아 있다.

특히, “10년 동안 허튼짓 한번 안 하고 큰 욕심 부리지도 않고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산다고 살았는데 왜 난 내 집이 하나 없어”라는 영원의 포효나, “결혼을 하려면 아파트가 있어야 되는데, 아파트가 있으려면 결혼을 해야 된다는 게 말이 되냐?”는 상순의 한숨 섞인 ‘팩폭’은 리얼한 ‘격공’(격한 공감)을 부른다.

하지만 “맘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생길까요?”라는 고민을 품은 사람들 앞에 ‘개룡’이 기다리고 있다. “단언컨데 당신도 내 집, 마련할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니, 너무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월간 집’을 기다리게 된다.
 
한편, 배우 정소민과 김지석, 채정안 등이 열연을 펼치는 내 집 마련 로맨스 ‘월간 집’은 오는 16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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